소녀시대 2016년 시즌 그리팅
[소녀시대 2016년 시즌 그리팅 / 소녀시대 2016년 달력 / 소녀시대 2016 seasons greetings]
지마켓 트위터 이벤트에서 당첨된건데,
자랑아닌 자랑을 하자면 4천여 아이돌 덕구들의 리트윗 중 스무개정도(??) 팬덤에서 각 1명씩 뽑아서 주는 이벤트였다.
그래서 당첨되었을때 "내가??" 싶을 정도로 쾌재를 불렀었다.
당첨제품이라 그런지 오는데 시간도 꽤나 걸렸고, 브마도 없었다(ㅠㅠ)
(여담이지만 다이어리 메모부분에 까만 반점도 있었다..;;)
그래도 내돈주고 왠만하면 안 사는 시즌 그리팅을 받은거라도 어디..
트윗에 인증샷 남긴다고 사진을 대충 찍었는데 보통 노트북 크기 정도의 상자고 높이도 상당한 편
물론 이거도 인증샷 차원으로 찍은거.
좌측부터 다이어리(스케줄러), 달력, 포토북 그리고 하단에 미니 캘린더(라고 쓰고 실상은 포토카드)
먼저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다이어리.
속지 순서대로다.
솔직히 이정도면 다이어리 치곤 일코하기에 너무나 좋다.
그러나 성격상 꼼꼼한 편이 아니라 다이어리는 학창시절 공부계획표가 마지막인걸로..
그리고 캘린더.
다년간의 덕질 중에서 공식 캘린더는 처음 쓰는 것 같다.
멤버들의 싸인.
이런저런 포토카드나 공식굿즈에 단체 싸인들이 있는 것들을 보면 항상 멤버만의 특징이 묻어나오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율언니 싸인 바뀌고 받은 오피셜 굿즈는 이번이 처음...(인가?)
이거는 그냥 신기해서 찍은거.
글로벌 시즌그리팅이라 그런가.
한가지 의아한건 일본이 없다. 의외로.
이건 포토북.
스캔은 이미 많은 덕구들이 질 좋게 해놨으니.
그리고 보너스로 비교샷이다.
전에 게봄에서 타팬이 콘서트때 지마켓 이벤트로 소시 달력에 당첨 된 걸 받은 적이 있었다.
음..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착불로 받을게요! 했다.
(심지어 그 해 달력이 아니였음에도..;;)
이렇게 사이즈면에서는 단품으로 출시 한 2011년도 달력이 좀 더 크다.
이건 뒷면인데, 뭔가 2016년도 달력은 굿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부분에만 날짜가 명시되어 있어서 사진위주 인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내가 그나마 열심히 쓴 2012년도 다이어리랑 비교.
학창시절에 쓴 거라.. 좀 많이 너덜너덜하다.
열어보면 각종 오글거리는 글들도 많고ㅋㅋㅋ
굵기는 2012년판에 화보가 더 많이 수록되어있어서 더 두껍지만 (or 고무 양장본이라서),
넓이에 있어서는 2016년판이 더 낫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뭔가 일코인듯 일코아닌 느낌도 좋고.
그러니까 결론은 늦었지만 시즌 그리팅 사는거 후회 없는 선택 인 듯 하다. 근데 가격이 단품시절에 비해 혜자less..
(다어이리데이인 1월 14일에 업로드 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1월말에 달력 포스팅을 하게 되다니;;)